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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가 14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무한도전 스프링 페스티벌’로 재결성하는 가운데, 오후 5시 기준 700여 명 관람객이 이미 모인 상태다. 공연 시간이 다가올수록 관람객이 늘고 있고 상황. MBC 측은 안전상의 문제로 오후 3시부터 관람객들을 입장시키고 있다.
젝키의 오랜 팬들은 들뜬 모습이다. 갑작스러운 콘서트 일정이었지만,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 중에는 젝키의 상징은 노란 풍선과 노란 우비를 준비한 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학창시절 젝키 팬이었다는 한 30대 여성 “회사에 반차를 내고 왔다”고 취재진에 말했다.
‘무한도전’의 축제에 동참하고자 방문한 관람객도 있었다. 대학생이라고 밝힌 한 20대 여성은 ‘무한도전’ 열혈팬을 자처하며 “젝스키스는 잘 모르지만 ‘무한도전’을 좋아해 친구들과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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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측은 지난 7일 같은 장소에서 젝스키스와 함께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하려 했으나, 정보가 사전유출되며 취소했다. 차선책으로 이날 ‘하나마나’ 콘서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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