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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장동건의 한류파워가 8일 열린 부산영화제 개막식 현장을 일찍부터 달궜다.
올해 개막작인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지난 2006년 김대승 감독의 '가을로' 이후 3년만의 한국영화 개막작이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각기 개성 넘치는 세 명의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장동건이 2005년 곽경택 감독의 '태풍' 이후 복귀작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수영만 야외상영장의 현장매표소 관계자는 "환불표를 비롯해 400석 정도가 현장 판매분으로 마련됐었다"며 "오후 3시30분부터 판매를 했는데 아침부터 줄을 선 관객들로 인해 티켓하우스를 열자마자 표가 동이 나 전체 5000석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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