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애교 있는 북한 사투리, 어렵지만 OK”

  • 등록 2015-09-24 오후 3:59:36

    수정 2015-09-24 오후 3:59:36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2NE1 산다라박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KBS 웹드라마 공동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능숙한 북한사투리의 비결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KBS 웹드라마 공동 제작발표회에서 “‘미싱코리아’에서 북한 여군을 연기하게 됐다. 북한 사투리로 연기해야 해서 부담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사투리 선생님과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개성 출신인데 애교가 많다고 하더라. 애교있는 북한 여군을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웹드라마 ‘미싱코리아’는 5년 후인 2020년 남북관계가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제1회 남북 합동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한 개성공단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김정훈과 걸그룹 2NE1 산다라박, 이지현, 하은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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