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린, '넘버스' 출연 확정

  • 등록 2023-06-23 오후 6:13:45

    수정 2023-06-23 오후 6:13:45

배그린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배그린이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23일 FN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배그린은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정시영 역으로 캐스팅 됐다.

‘넘버스’는 고졸 출신 회계사 장호우(김명수 분)가 거대한 회계법인의 부조리에 맞서 가장 회계사답지만 가장 회계사답지 않은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가는 휴먼 오피스 활극. 배우 김명수, 최민수, 연우 등이 캐스팅 됐다.

극중 배그린은 실리적인 성격을 지닌 국내 최고의 회계법인인 태일회계법인의 딜파트 시니어 어쏘 회계사 정시영 역을 맡아 캐릭터의 입체적인 부분을 실감 나게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배그린은 지난 봄 종영했던 KBS2 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 출생의 비밀로 인해 격변을 겪게 되는 방송기자 ‘홍조이’ 역을 맡아 캐릭터의 감정을 제대로 살려낼 예정이다.

그동안 출연하는 작품마다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던 배그린이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남길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배그린의 합류로 힘을 더하게 된 MBC 새 금토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6월 23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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