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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원은 뮤지컬 스타다. ‘빅맨’이 생애 첫 드라마로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드라마가 탄력을 받기 시작하던 무렵 용만 역으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기심,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문종원은 “관심 둬주신 시청자들과 지영우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여러분, 배우분들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빅맨’은 첫 드라마다. 처음에는 카메라 안의 모습을 보니 부끄럽기도 했다. 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돼 재밌었다. 앞으로 카메라와 함께할 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빅맨’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2.6%(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이 드라마 자체 최고 기록이자 동 시간대 최고 시청률이다.
첫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마친 문종원은 다시 무대로 돌아가 뮤지컬 팬들과 만난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내레이터 역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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