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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홍대걷고싶은거리 특설무대에서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 ‘괴물 레슬러’ 심건오가 ‘길거리 주먹이 운다-인간 샌드백’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코미디위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아이부터 여성 참가자들까지 다양하게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MC 윤형빈은 “코미디위크에서 ROAD FC 간판 선수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ROAD FC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12일까지 계속되는 코미디위크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일 샌드백이 된 권아솔은 “날씨가 더웠지만 팬들과 직접 만나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더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미디위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이다. 박수홍, 남희석, 김영철, 유세윤, 박준형, 정종철, 박성호, 윤형빈, 정경미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개그맨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윤형빈소극장, 김대범소극장, 정태호소극장, KT&G상상마당, 하나투어브이홀 등에서 총 22개의 공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