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하루 덜 쉰다

  • 등록 2019-02-05 오전 12:00:00

    수정 2019-02-05 오전 12:00:00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설 연휴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규직보다 평균적으로 하루 덜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지난 23∼25일 조합원 7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주말 포함해 총 5일인 이번 설 연휴 전체 노동자의 휴무일은 평균 4.2일로 조사됐다.

고용 형태별로 보면 정규직 노동자의 평균 휴무일이 4.3일이었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평균 휴무일은 4.3일, 무기계약직은 3.5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노동자의 평균 휴무일이 5일로 가장 길었고, 이어 금융·공공·사무(4.8일), 의료(4.4일), 서비스·유통(3.3일) 순이었다. 가장 짧은 업종은 운수업(2.5일)이었다.

명절 상여금은 10만원 이하라는 응답이 24.3%로 가장 많았고, 100만원 초과(23.0%), 50만∼100만원(13.7%), 30만∼50만원(10.9%), 10만∼30만원(11.3%) 순이었다. 상여금이 없다는 응답은 16.8%가 나왔다.

연휴 근무에 대한 임금 추가 할증에 대해서는 평일 근무의 50%라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100%(26.5%), 0%(22.4%)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표본오차는 ±3.6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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