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의혹에 해명…"편집돼 와전"

  • 등록 2024-04-29 오후 2:24:34

    수정 2024-04-29 오후 2:24:34

한소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대학교 합격에 대한 의혹에 해명했다.

누리꾼 A씨는 최근 한소희와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를 통해 한소희는 프랑스 대학교와 관련해 “예능에서 이야기가 편집돼 와전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발상과 전환(미대 입시 실기 유형) 이런 것들은 제게는 너무 맞지 않는 시스템이었다. 그때부터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주제도 모르고 (영국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 (미국의) 파슨스를 꿈꾸다가 년에 억씩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프랑스의) 보자르를 택한 건데 아무래도 국내 대학을 다니질 않으니 대출이 나올 리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장에 2000만~3000만원이 필요했고 당장 (유학을) 가서 제가 지낼 집값, 생활비는 터무니없이 부족했다”며 “스무 살 때부터 다시 시작이었던 저는 알바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화면)
한소희는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해 나영석 PD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프랑스 대학교에 붙었지만 경제적 사정상 진학하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와 알바 등으로 돈을 벌었다고 전했다.

한소희는 “프랑스 학교에 붙었었는데 제 명의로 된 은행 계좌에 6000만원이 있어야 비자가 발급이 된다더라. 그때 6000만원이 어디있나”라며 “하루에 12시간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180만원을 주는데 2시간 모델 일 촬영을 하면 300만원을 주더라”라고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한소희가 언급한 프랑스 대학교 학비 등을 문제 삼으며 의혹을 제기했다. 학비가 6000만원까지 들지 않고, 입학 전 프랑스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소희는 최근 배우 류준열과 결별했다. 영화 ‘폭설’ 개봉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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