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역대 최대 파업…주가 소폭 하락

  • 등록 2023-11-25 오전 12:00:01

    수정 2023-11-25 오전 12:28:1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일년 중 가장 바쁜 쇼핑일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은 24일(현지시간) 아마존(AMZN)이 역대 최대 규모의 파업에 직면했다고 배런스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0.41% 내린 146.11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UNI글로벌유니온이 주관하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 ‘아마존 페이 만들기(Make Amazon Pay)’는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오는 27일까지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파업과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GMB 노조는 코벤트리 창고에서 1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급여 문제로 파업을 벌일 것이며 런던에 있는 아마존 본사에서도 항의 시위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GMB를 이끄는 아만다 기어링은 성명을 통해 “오늘은 아마존 30년 역사상 가장 큰 산업 혼란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에서는 베르디 노조가 아마존 직원들에게 하루 종일 파업을 촉구했으며 이 파업은 5개 물류 현장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 훌륭한 경력 기회를 제공하며 모두에게 현대적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이번 시위로 어떠한 혼란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처참한 사고 현장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