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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19회에서는 알코올 중독 연기로 모가비(김서형 분)의 의심을 피해가는 백여치(정려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방(이범수 분)은 모가비가 회사돈에 손을 댔다고 확신했고 이 증거를 찾기 위해 여치가 나섰다. 여치는 취한 척 늦게까지 회사에 남아있었고 모두 퇴근한 틈을 타 박범증(이기영 분) 본부장의 방에서 이중장부를 찾아내 증거를 획득했다.
이후 여치는 우희와 술잔을 기울이며 "도와줘서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리고 우희 또한 최항우(정겨운 분)에게 접근하는 모가비를 떠올리며 "저도 여치씨 돕겠다. 모가비 엄청 싫어한다"며 여치의 손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