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만명 다녀간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6월 3일 열려..펜타곤, 장민호 등 출연

6월 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에서 화려한 개막
역대 누적 관중 49만명, 올해 50만명 돌파 예정
아이돌그룹 펜타곤, AB6IX 등 무대 올라
'트로트 대세' 장민호, 박군, 진성 등도 열창 예정
먹거리 장터 등 수익금은 복지단체에 기부
  • 등록 2023-05-24 오전 1:00:00

    수정 2023-05-24 오전 1:00:00

2022년 5월 열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 찾아온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장을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 잡은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오는 6월 3일 열린다.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려온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올해는 한 주 늦춰져 6월에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10번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000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23년, 19회째 열리는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골프장의 페어웨이에 무대를 세우고 팬들은 잔디밭에서 공연을 감상하는 야외 공연으로 골퍼는 물론 일반인 그리고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남미, 유럽의 팬들까지 몰려오는 초대형 ‘한류 콘서트’로 발전했다.

올해는 더욱 뜻깊은 이정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4만3000명의 관객이 몰리면서 누적 관중 49만명을 돌파해 올해 5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날이 갈수록 더 많은 관객이 몰리는 이유는 다양한 연령층에 사랑받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한자리에 볼 수 있다는 매력 덕분이다.

아이돌 그룹부터 트로트 스타와 록밴드,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가수 등이 대거 출연하고, 공연 수익금은 자선기금으로 사용해 파주 보육원과 사랑의 휠체어 운동본부 등에 기부한다. 지금까지 기부금만 약 6억원을 전달했다.

해마다 수만 명에 달하는 관객이 몰리면서 지역 상권도 특수효과를 보고 있다. 숙박업소를 비롯해 택시, 주유소와 각종 음식점 등의 매출 상승에도 기여해 파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되고 있다.

펜타곤, AB6IX, 장민호, 박군, 진성, 하동균, 서도밴드 등 초호화 출연진

올해는 ‘역대급’ 출연진이 그린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특급 아이돌 펜타곤을 비롯해 AB6IX가 그린콘서트 무대를 찾아 해외 팬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고, 슈퍼주니어 이특과 신동 그리고 베리베리, TAN, 유나이트, 위클리, 빌리, 드림캐처 등이 자선콘서트에 동참한다.

최근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는 트로트 스타들도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트로트 왕자에서 황제로 변신한 장민호와 진성, 박군, 김태연 그리고 트로트 아이돌 황우림이 출연해 콘서트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하동균과 김재환, 정동하, 백지영, 김민지, 김원준은 감성적인 목소리로 그린콘서트 무대를 적실 예정이고, 퓨전 클래식과 국악을 대표하는 서도밴드와 에스페로도 무대에 오른다.

총 1억원 상당 경품에 50만번째 입장객에 특별 선물

이외에도 콘서트에 앞서 낮 12시부터는 캘러웨이골프가 주최하는 패밀리 골프대회와 장타 그리고 어프로치 경연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골프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사랑나눔 창고 대방출 할인 이벤트, 그리고 군악대 연주 등이 펼쳐진다.

또한 코스 곳곳에는 어린이 에어놀이터가 들어서고 서원밸리 골프장 계열사인 화성휴게소 등에서 판매하는 고속도로 인기 메뉴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그린콘서트를 주최하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는 TV와 항공권, 골프용품 등 약 1억원 상당의 경품과 함께 누적 관중 50만명 돌파를 위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왼족 세 번째)이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람 맞아?…가까이 보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