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에 따른 원유 관련주의 동반 상승과 호재가 만발했던 제약업종의 오름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6462.40으로 전일대비 46.00포인트(0.72%) 올랐고, 독일 DAX30 지수는 69.12포인트(0.97%) 상승한 7212.07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30 지수는 5789.34로 전일대비 40.40포인트(0.70%) 상승했다.
원유 메이저인 BP와 로열 타치 쉘은 2.3%씩 올랐고, 토탈은 1.4% 상승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5%,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2.4% 올랐다. 노바티스와 로치 홀딩스, 사노피 아벤티스는 1% 이상씩 상승했다.
특히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항균치료제인 `알타박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농가진 국소치료제로 승인받았다는 호재가 겹쳐졌다.
스페인 담배 제조업체인 알타디스는 사모펀드(PFE) CVC 캐피탈이 인수전에 가세했다는 보도에 1.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