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이원종, 이준혁 위해 김영철-이재용 살해 시도

  • 등록 2012-05-18 오전 8:27:40

    수정 2012-05-18 오전 8:44:51

▲ KBS2 `적도의 남자`(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원종이 아들을 위해 살인마를 자처했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 18회에서는 진노식(김영철 분)과 최광춘(이재용 분)을 살해하려는 이용배(이원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용배는 과거 선우(엄태웅 분) 아버지 죽음의 유일한 목격자로 진노식(김영철 분)에게 폭행당하고 쓰러져있는 선우 아버지를 죽음에 이르게 한 장본인. 선우(엄태웅 분)의 계속된 압박에 아들 장일(이준혁 분)이 궁지에 몰리게 되자 용배는 당시 상황의 또 다른 목격자인 광춘(이재용 분)을 만나려 했다.

선우에게는 여전히 "난 진 회장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심부름을 했을 뿐이다. 너도 내가 친 것이다"라며 거짓말을 이어갔고 "내가 다 덮어쓰면 된다"며 아들 장일을 위해 스스로 죄를 뒤집어썼다.

이후 진노식을 찾아간 용배는 "오늘 여기서 우리 둘이 확 죽자"며 칼로 위협했다. 하지만 CCTV 덕분에 진노식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용배는 선우를 통해 광춘과의 약속을 정했고 약속 장소에 나온 광춘의 뒤통수를 내리쳐 쓰러뜨린 후 그를 끌고 가려고 했다. 이때 지나던 사람들의 인기척에 몸을 숨긴 용배는 병원으로 옮겨지는 광춘을 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용배는 자신 때문에 더욱 힘들어하는 장일의 모습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관련기사 ◀ ☞`적남`, 종영 앞두고 불안한 수목극 1위 ☞`적도의 남자` 엄태웅, `김영철이 친아버지?` 충격 ☞`적도의 남자` 엄태웅, 임정은에게 "박살내주겠다" 섬뜩 눈빛 ☞`적도의 남자` 이보영, 엄태웅 비난하는 임정은에 `일침` ☞`적도의 남자` 이준혁, 이원종 자살 현장에 `폭풍 오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살 난 서부지법
  • 초췌한 尹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