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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9회에서는 수연(이다해 분)이 기억을 잃고 아이리스에 속해 ‘켄’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유건(장혁 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이(데이비드 맥기니스 분)는 자신의 상황에 조금씩 의문을 품는 유건에게 “네 머리에 총을 쏜 자가 누구인지 알고 싶지 않냐”며 유건의 연인이었던 지수연을 지목했다. 그리고 “다시 만나면 머뭇거릴 필요도 없이 쏴버려라. 그 여자가 널 이렇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레이의 거짓말에 속아 수연을 자신을 쏘았던 인물로 오해하고 총을 겨누는 유건의 모습이 극의 마지막을 장식한 가운데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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