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G, 갈등 중인 틱톡 대신 스포티파이와 맞손 [엔터 브리프]

  • 등록 2024-04-04 오전 6:00:00

    수정 2024-04-04 오전 6:00:00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UMG, 틱톡 대신 스포티파이와 협업

세계 최대 음악 기업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손을 잡았다. UMG는 지난 2월부터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음악 사용료를 두고 갈등 중인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의 새로운 홍보 창구로 스포티파이를 선택했다. 양사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UMG 소속 아티스트들은 스포티파이에서 신곡 티저 공개 등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NEW-펀더풀, K콘텐츠 투자 활성화 MOU

콘텐츠미디어 그룹 NEW가 문화 콘텐츠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펀더풀과 K콘텐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NEW가 신규 투자·제작하는 작품을 위한 자금 투자 △NEW의 지식재산권(IP)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상품의 판매 및 유동화 △온라인 마케팅 채널 개발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IP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유동화(ST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덱스터크레마,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덱스터스튜디오 자회사 덱스터크레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AI(인공지능)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인공지능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에 원하는 AI 솔루션 공급기업으로부터 구매·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해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단기간 내에 최적의 솔루션을 도입하고, 공급기업은 새 시장 창출 기회를 모색하는 상생 구조다.

‘SM 산하’ 스크림 레코즈, 댄스 뮤직 레이블로 확장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산하 EDM 레이블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가 댄스 뮤직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스크림 레코즈는 기존 EDM 콘텐츠 위주의 온라인 활동을 넘어 오프라인 이벤트 및 오리지널 음원 발매 등을 통해 대중에 한층 가깝게 다가간다. 더불어 K팝, 일렉트로닉 등 춤을 기반으로 한 여러 음악과 다채로운 주제를 아우르는 영역 확장을 통해 새로운 댄스 뮤직 레이블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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