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22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석태일(정호빈 분)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혼인신고를 요구하는 다해(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창학 회장(이덕화 분)은 석태일의 대통령 당선을 막기 위해 자신이 저지른 살인에 대해 자수했다.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자살로 위장한 사람이 석태일이라고 폭로한 것.
석태일은 혼인신고서에 사인함으로써 다해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후 다해는 전화 한 통으로 석태일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리고 퍼스트레이디로 청와대에 입성, 꿈꾸던 야망을 이루었다.
한편 다해는 “5년 이후에는 어떤 핑계로도 내 발목 잡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확인하는 석태일에게 “당연하다. 역사상 최고의 영부인이 돼 드리겠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 ☞ '야왕' 정호빈, 비밀리 특검 지시 '수애 배신하나' ☞ '야왕' 차화연 남편 죽음의 진실 밝혀져 ☞ '야왕' 권상우, 웹툰으로 수애 공격-여론 몰이 ☞ '야왕' 김성령, 결국 수애 앞에 무릎 꿇어 '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