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사우나 직원 "'성추행 혐의' 백재현 만취상태 아니었다"

  • 등록 2015-05-24 오전 12:47:18

    수정 2015-05-24 오후 6:49:50

백재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백재현이 사건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백재현 사건을 다뤘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사우나 직원은 “백재현이 술에 취하긴 했는데 만취 상태는 아니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경찰 관계자는 “백재현이 혐의 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며 전했다. 백재현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벌어진 일이라며 동성애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재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사우나에서 자고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성기를 만지는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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