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정상화는 언제쯤…카카오 "수발신 일부만 복구"

소셜미디어 공지…다음 뉴스 이어 두번째
  • 등록 2022-10-16 오전 4:05:57

    수정 2022-10-16 오전 6:21:18

카카오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 등 계열사 다수 서비스가 15일 오후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의 영향으로 장애를 일으켜 많은 사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카오톡의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정상화됐다. 서비스 장애 약 11시간 만이다. 다만 완전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욱 걸릴 전망이다.

카카오는 16일 오전 2시 20분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기능이 일부 복귀됐다”고 밝혔다.

다만 카카오톡 로그인 등 다른 기능 대부분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는 “카톡 로그인을 포함한 기타 오류 현상 또한 빠르게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조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하며 카카오톡 등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는 전날 오후 3시30분께부터 먹통이 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으나 건물 안에 연기가 많이 화재 발생 8시간 만인 15일 오후 11시 46분께서야 진화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카카오 측은 진화작업 완료 후 전원공급을 재개하면 2시간 안에 전체 서비스 복구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데이터센터 즉시전원 공급이 어려워 장애 해결이 지연되고 있다.

카카오는 이에 따라 다른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정상화시키고 있다. 카카오는 15일 오후 11시 25분께 소셜미디어 공지를 통해“다음 뉴스 서비스 일부가 복귀됐다”고 밝힌 바 있다.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전날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고 계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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