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24일자 24면에 게재됐습니다. |
풍납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2009년부터 ‘1+1 사랑의 동전모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풍납동 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들이 동전을 모아온 액수만큼을 보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1000만원씩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풍납동 새마을금고 내에 직원 봉사단을 발족, 한부모 자녀들과 나들이를 가고 있다. 영화를 보거나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경기도 포천 아트밸리 등으로 당일 코스 여행을 떠났다.
여성인 변현숙 풍납동 새마을금고 전무는 주로 후원이 한부모 자녀 위주로 이뤄지는 것에 주목,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런 선물을 하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런 이웃돕기 선행으로 풍납동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주최한 ‘2010 사회공헌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