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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이보영, 엄태웅에 사랑의 독백

  • 등록 2012-05-17 오전 7:35:40

    수정 2012-05-17 오전 7:35:40

▲ (사진=KBS2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보영이 눈빛으로 엄태웅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연출 김용수 한상우, 극본 김인영) 17회에서는 복수로 힘들어하는 김선우(엄태웅 분)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내보이는 한지원(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해나가던 선우는 지원에게 "헤밍씨를 직접 보는 건 좋은데 눈이 안보였을 때 더 좋았다 싶은 것들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지원은 "그런 말 마라. 눈 감았을 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내가 잘 안다"고 말했지만 선우는 "눈을 감고 있었으면 수미(임정은 분)가 그린 그림도 못봤을 거고 장일(이준혁 분)이와 용배(이원종 분)아저씨의 그 이상한 표정도 못봤을 거고. 눈을 감기 전에 봤던 장일이 얼굴이 보고 싶다"며 괴로워했다.

또 "그땐 춥고 강하고 외롭고, 그 때는 친구의 눈빛이 있었다. 춥고 외로워서 날 쳤다"며 과거 친구였던 장일의 모습을 그리워했다.

이에 지원은 "춥고 외롭다고 모든 사람들이 친구한테 그렇게까지 하진 않는다. 선우씨는 어떻게 하길 원하냐. 뭘 바라냐"고 물었다. 또 선우를 향해 "네가 바라는 게 이뤄지면 넌 행복해지겠니? 나도 네 바람이 이루어지길 바래. 난 널 끝없이 사랑하니까. 하지만 난 네가 걱정돼. 더 좋은 길이 나오길 바라고 있어. 내가 대신 싸워줄까? 널 위해서"라며 눈빛으로 그에 대한 안타까운 사랑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일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는 선우의 복수가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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