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희순 "박예진 이상형, 웃음코드 비슷해 결혼"

  • 등록 2019-03-11 오전 7:13:59

    수정 2019-03-11 오전 7:13:59

미우새 박희순, 박예진 언급.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에 대해 “웃음 코드가 비슷하다”고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박희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희순은 지난 2014년에 동료 배우 박예진과 결혼했다.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박희순은 실제 부부생활과 영화 ‘썬키스 패미리’ 속 부부생활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MC 신동엽은 “과거에 한 방송에서 박예진이 웃겨서 결혼했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했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희순은 “웃기다기보다는 유머코드가 맞는다. 꿈꾸던 결혼상대로 생각하던 이상형은 유머 코드가 맞는 여자였는데 반려자인 박예진이 그러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은 웃지 않아도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했다. 박예진과는 같이 웃을 수 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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