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보복·정쟁의 과거 아닌, 통합·경제부흥의 미래로"[신년사]

"코로나19 위기로 힘겨운 시간,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는 나라 만들 것"
  • 등록 2022-01-01 오전 12:00:00

    수정 2022-01-01 오전 12:00:00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새해를 맞아 “극한적인 경쟁 때문에 친구끼리 적이 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는 나라, 그런 나라를 손잡고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모든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민생을 해결해야 할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라며 “보복과 정쟁이 난무하는 과거로 돌아가느냐 통합과 경제부흥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힘은 결국 국민들에게서 나온다.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신 국민 여러분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후보 신년사 전문이다.

국민 여러분, 새해 인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이재명입니다.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임인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희망으로 설레고 들떴을 텐데 올해는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코로나19 위기가 2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모든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께서 정말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우리 의료진들의 피로감도 극에 달한 것으로 압니다.

민생을 해결해야 할 정치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의 평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이라는 각오로 민생 경제회복에 온 힘을 쏟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분기점입니다.

밖으로는 대전환의 위기가 안으로는 불평등과 불공정의 위기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위기를 대도약의 기회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보복과 정쟁이 난무하는 과거로 돌아가느냐 통합과 경제부흥의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힘은 결국 국민들에게서 나옵니다.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신 국민 여러분을 믿습니다.

극한적인 경쟁 때문에 친구끼리 적이 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는 나라, 그런 나라를 손잡고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올 한 해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이재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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