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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로 진행하는 이날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는 경기 중 골프 규칙 위반 사항을 사후 신고한 윤이나에 대한 징계를 검토한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데뷔한 윤이나는 지난 6월 16일에 열린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 15번홀 경기 중 러프에 떨어진 공을 찾아 쳤으나 뒤늦게 자신의 공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도 신고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7월 15일 오구 플레이를 했다고 자신 신고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윤이나는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기로 했고 7월 25일 이후 대회 출전을 중단했다.
윤이나가 오구 플레이를 자진 신고하면서 한국여자오픈의 공식 기록은 컷 탈락에서 실력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