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유튜버 제이제이와 열애 중 "친구서 연인으로"

  • 등록 2023-05-20 오전 9:21:54

    수정 2023-05-20 오전 9:21:54

줄리엔강(왼쪽) 제이제이(사진=tvN,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와 배우 겸 방송인 줄리엔강이 열애 중이다.

제이제이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TMI지은’에 ‘연애를 시작했어요’ 제목의 콘텐츠를 올리고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강과 열애 중이라며 “조용히 만나려고 했지만 둘 다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으니, 괜히 다른데서 얘기가 나올까봐 얘기를 한다”고 털어놨다.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는 유튜브 핏블리 등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친구 사이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 제이제이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 어색했다며 “햇수로 3년 차이기도 하고 담백한 사이였다. 한번에 벽이 허물어지지 않더라. 남사친이 애인이 되면 남자 친구로 만난 거랑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 사람은 쿨하고 개인적일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다른 스타일이었다. 이렇게까지 연락을 자주한 것은 처음이었다. 모닝콜을 한다”며 “생각할 수 있는 상황에서 끝판왕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더 마음이 잘 열렸던 것 같다. 나도 보수적”이라고 털어놨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이 보이는 것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남자다운 성격”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내가 체력이 좋아서 보통 내 체력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런데 나와 체력도 비슷한데 수영, 캠핑 같은 것도 좋아하니까 잘 맞는 게 많다”고 말했다.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을 달리 보이게 된 “갈등을 해소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그게 잘 맞더라”며 “의외로 자상한 부분이 많다. 저는 연애를 할 때 부드러운 여자 스타일인데 남자다움을 가진 사람과 만나니까 싸울 일이 별로 없다”고 털어놨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제이제이는 “계획은 없고 계속 만나는 게 1차적 목표”라며 “지금까지 별 문제 없이 만나서 걱정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살이 쪘다. 조만간 둘 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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