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G] 양궁 남녀 단체, 스포츠클라이밍 金 도전..여자축구 북한과 일본 결승

  • 등록 2023-10-06 오전 7:06:04

    수정 2023-10-06 오전 7:06:04

양궁 여자 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우뚝 선 임시현이 개인전에서 경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을 이틀 앞두고 세계 최강의 우리 양궁 남녀 국가대표가 단체전 싹쓸이로 대미 장식에 도전한다.

이우석(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예천군청)의 남자 대표팀과 안산(광주여대), 임시현(한국체대), 최미선(광주은행)의 여자 대표팀은 6일 오전 9시 4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녀 단체전에서 동반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자부가 먼저 진행되고 뒤이어 남자부 경기로 이어지는 일정이다.

여자 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남자 대표팀은 일본을 각각 상대로 8강전을 시작한다.

우리 양궁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혼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연패에 도전한 컴파운드 남자 단체와 혼성에서 은메달 2개, 컴파운트 여자 단체에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리커브 여자 개인 결승에 우리 대표팀의 임시헌과 안산이 나란히 올라 7일 금메달과 은메달을 놓고 기분 좋은 경기를 펼치기에 앞서 오늘 리커브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이우석과 오진혁은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아쉬움을 단체전에서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2개의 동메달을 획득한 스포츠클라이밍에선 다시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스피드릴레이에선 남자 국가대표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 이용수(오현등고회 제주), 정용준(대구시체육회)과 여자 국가대표 노희주(부산패밀리산악회), 정지민(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최나우(부산광역시산악연맹)가 출전해 모두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5일부터 시작한 남자 콤바인에는 금메달 기대주 이도현(블랙야크)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이도현과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출전하는 남녀 콤바인 개인전에서 금메달 2개를 기대하고 있다.

오후 늦게는 북한과 일본이 여자 축구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북한이 이기면 아시안게임에서 4번째 우승해 최다 우승국이 된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에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8차례 대회가 열리는 동안 중국이 3회, 북한이 3회, 일본이 2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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