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입대 앞두고 자선 콘서트...백지영, 유리와 '오렌지 트리' 결성

  • 등록 2008-01-22 오전 8:41:45

    수정 2008-01-22 오후 3:06:21

▲ 올 2월 2일 자선콘서트를 여는 '오렌지 트리'. 왼쪽부터 백지영, 하하, 유리.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하하가 군입대를 앞두고 자선 콘서트에 나선다.

하하는 백지영, 유리와 함께 자선단체 '오렌지 트리'(Orange Tree)를 결성하고 오는 2월2일 오후 5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소아암환자 쾌유 기원 자선 콘서트'를 연다.

'오렌지 트리'는 소아암환자, 미혼모 자녀 등 소외된 이웃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가 되자는 취지로 하하와 백지영, 유리가 의기투합한 자선단체다. 하하 측은 “이번 콘서트는 ‘대중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음악을 통해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오렌지 트리'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자선 행사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하하, 백지영, 유리 외에 게스트로 박상민, 슈퍼주니어, 데프콘 등이 참여한다

이동통신사 SK텔레콤 네이트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번 자선 콘서트 티켓은 NATE 접속 및 특번(**486+NATE)으로 모바일 기부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가수들의 출연료는 물론, 행사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환자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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