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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이상훈은 ‘연기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개인지도, 아카데미 강의 등을 통해 박예진, 한혜진, 조안, 강지환 등에게 연기를 가르쳤다고 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 출연한 한류스타 배용준에게 사극 연기를 지도했다는 것. 배용준은 당시 이상훈에게 고맙다며 대접을 했다고 한다.
이상훈은 또 “당시 제가 감기에 걸렸었는데 자리를 마친 뒤 배용준씨가 감기약에 귤도 한자루 선물로 줬죠”라고 배려에 고마워하며 “배용준씨가 나중에 연출을 하고 싶다면서 그 때 꼭 함께 일하자는 제안도 했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