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족구로 거침없이 하이킥!

  • 등록 2015-02-11 오전 6:54:49

    수정 2015-02-11 오전 6:54:49

차태현 예체능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 화요일 예능 강자로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10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지난 주 시작한 족구 편이 시청자에게 큰 관심을 모으면서 새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 간 호흡에 더욱 재미가 배가되는 분위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룸메이트’는 지난 주에 이어 4%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한때 일요일에서 화요일로 편성 일을 옮긴 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경기와 멤버 교체 등으로 분위기 쇄신이 가능한 ‘우리동네 예체능’과 달리 ‘룸메이트’는 큰 변화의 소재거리를 찾지 못한 모양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현재 강호동, 정형돈 등 기존 멤버에 안정환, 이규한, 바로, 김정민 등 새 얼굴을 투입, 족구 편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0일 방송에서는 ‘웰컴 투 족구연수’로 재미를 높였다. 강호동-김병지, 안정환-윤민수, 바로-육중완, 양상국이 한 조가 된 블루 팀과 정형돈, 차태현-홍경민, 샘 오취리-샘 해밍턴, 이규한-김기방이 한 조가 된 오렌지 팀이 대결을 벌이며 역대급 경기를 선사했다.
김기방 이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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