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 1라운드에서 뽕가네팀이 1위를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본선 3차전에서는 언택트 관객 평가단과 함께 하는 메들리 팀미션이 시작됐다. 첫번째로 ‘골드미스’ 김다나, 박주희, 영지, 공소원, 한초임이 등장했다. 장윤정은 “노래가 다 이유가 있는 선곡이다. 골드미스에 어울리는 노래”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골드미스는 ‘얘야 시집가거라’, ‘화려한 싱글’, ‘서울여자’, ‘Don’t touch me‘,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폼나게 살거야‘로 스토리가 있는 강렬한 무대를 보여줬다. 조영수는 “큰 단점들이 없네”라고 말했고, 김준수는 “너무 신난다”라며 무대를 즐겼다. 이후 골드미스팀이 마스터 총점 1118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딸부잣집‘ 김연지, 주미, 트윈걸스, 황우림, 마리아가 등장했다. 딸부잣집의 엄마를 위한 무대가 시작됐다. 딸부잣집은 ’십년은 젊어보여요‘, ’여고시절‘, ’신 사랑고개‘, ’살다보면‘ 메들리로 재미부터 감동까지 선물했다. 이어 김성주는 마스터 중 100점을 준 사람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딸부잣집 팀이 마스터 총점 1116점을 받았다.
뒤이어 ’뽕가네‘ 팀 별사랑, 은가은, 강혜연, 허찬미, 성민지가 화려히 등장했다. 뽕가네는 ’일나겠네‘, ’아카시아‘, ’평행선‘, ’빈잔‘, ’엉덩이‘, ’대박 날 테다‘ 메들리로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뽕가네가 연습을 가장 많이 하지 않았을까. 화음을 굉장히 많이 넣으면서 노래를 했는데 너무 완벽하게 해냈다. 별사랑 씨가 너무 잘하네요. 저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 속의 진은 별사랑 씨다”라고 극찬했다.
1:1 데스매치 진 김다현이 우선권으로 뽑은 팀원들로 구성된 ’녹용 씨스터즈‘ 김다현, 진달래, 김의영, 류원정, 홍지윤이 등장했다. 녹용 씨스터즈가 ’빵빵‘, ’고향역‘, ’시계바늘‘, ’신사동 그 사람‘, ’When we disco‘, ’허공‘ 무대를 보여줬다. 그리고 녹용 씨스터즈는 마스터 총점 112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1라운드가 끝나고 관객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한 1라운드 최종 순위 5위 골드미스, 4위 딸부잣집, 3위 미스유랑단이 발표되고 김성주는 “관객 점수 1위는 녹용 씨스터즈다”라고 밝혀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뽕가네가 1위를 유지해 녹용 씨스터즈는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