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뛰다가 넘어졌어요
남녀노소 불문하고 야외활동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은 ‘찰과상과 골절’이다. 찰과상이 발생했다면 깨끗한 물로 해당 부위를 세척해 이물질을 우선적으로 제거하고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 연고를 바르고 습윤 밴드를 잘라 붙여 상처 부위를 가능한 햇빛으로부터 차단하는 것이 좋다. 골절이 의심된다면 손상 정도를 정확히 판단할 수 없기에 일단 부목을 덧댄 후 붕대를 감아다친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야 하며,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면 119에 신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발목 접질림도 마찬가지다. 당장 견딜만한 통증이더라도 방치는 금물이다. 인대가 느슨한 상태에서 아물면 수시로 발목이 삐끗하는 만성 발목 불안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단순 염좌라 하더라도 다음날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2. 치아가 빠졌어요
3. 벌레에 물렸어요
벌레에 물리면 그 부위에 발적, 부종, 가려움증이 생긴다. 비누와 물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하고, 부종과 가려움증을 덜기 위해 항히스타민제 물약을 발라주거나 얼음팩을 대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가려움증 때문에 심하게 긁어서 2차적 감염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므로 깨끗한 거즈를 이용하여 상처 주위를 느슨하게 덮어주고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는 것을 권장한다.
4. 배가 아프고 구토가 나요
변질된 음식을 먹으면 세균 및 세균 독소를 배출하지 못해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오염된 물질의 독소에 의해 급성 식중독으로 설사를 동반하는 구역, 구토, 복통, 발열, 쇠약감 등이 생길 수 있고, 빈번한 설사로 심한 탈수 및 전해질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소아와 노인은 응급 처치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병원 이송 전에 스포츠 음료나 설탕물에 소금을 타서 소량씩 마시게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