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기아차 결품 지원체계 구축

  • 등록 2001-03-18 오전 9:45:16

    수정 2001-03-18 오전 9:45:16

[edaily] 지난해 12월 기아자동차의 애프터서비스(A/S) 부품판매사업을 인수한 현대모비스가 기아차의 A/S용 부품에 대한 신속공급 체제를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 모비스는 평균 3~4일이 걸려야 공급받을 수 있었던 기아차의 일부 A/S용 부품에 대해 24시간 이내에 부품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전국적인 "결품 지원체제"를 구축, 19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를 보유한 고객중 A/S를 받는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 지원체제는 750여개에 이르는 전국의 기아차 정비공장및 카 크리닉과 현대모비스의 부품사업소 및 부품센터, 결품지원 종합상황실을 전산으로 상호 연결한다. 따라서 각 정비공장 및 카 크리닉에서 필요한 부품을 24시간이내에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운영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전국의 기아차 정비공장및 카 크리닉에 전산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했고 여의도 본사에 "결품지원 종합상황실"을 설치, 소하리에 "결품지원팀"을 구성하는 등 신속한 부품공급 체제를 갖췄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기아차를 소유한 고객이 A/S를 받을 경우 일부 결품품목으로 인해 평균 3~4일 이상이나 걸리던 수리기간을 1일 이내로 단축할수 있게 됐다. 또 월평균 결품율(수리대상 자동차 100대중 결품이 날 가능성이 있는 확율)이 6.7%에서 4.5% 이하로 줄어들어 고객 만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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