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600개로"...'트랜스포머' 국내 스크린 30% 장악

개봉 후 관객 추이에 따라 주말께 더 확대될듯
  • 등록 2007-06-27 오전 9:59:13

    수정 2007-06-27 오전 10:55:23

▲ 영화 '트랜스포머'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관심을 모으는 할리우드의 대형 오락영화 ‘트랜스포머’가 전국 600여개 스크린을 통해 개봉한다.

‘트랜스포머’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이하 CJ)에 따르면 28일 개봉되는 ‘트랜스포머’는 개봉 첫 주말 프린트 500개를 전국 영화관에 배급한다. 여기에 하나의 소스로 여러개 스크린에서 동시 상영할 수 있는 디지털 배급 30개를 포함시켜 CJ 측은 총 600여개 스크린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국내 1800여개 상영관(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의 30%에 해당하는 숫자.  '스파이더맨3'의 800여개, '캐리비언의 해적-세상의 끝에서'의 900여개 스크린에는 못미치지만 여전히 엄청난 수를 장악하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스크린 독점 논란이 다시금 재현되는 상황이다.

더구나 '트랜스포머'의 화려한 예고편으로 인한 기대치가 높고, 12세 관람가라는 등급상 잇점까지 있어 주말을 지나면서 개봉관이 큰 숫자로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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