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루, 알코올 도수 43도에서 40도 `리뉴얼`

김종우 사장 "새로운 블루로 프리미엄 위스키 승부수"
슬림하고 날렵해진 디자인, 올드 하이랜드 위스키 맛 `완벽 재현`
  • 등록 2011-08-07 오전 7:50:00

    수정 2011-08-07 오전 7:50:00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알코올 도수가 43도에서 40도로 낮아졌다. 더불어 디자인과 맛도 새롭게 리뉴얼 됐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사진)은 지난 5일 제주도에서 조니워커 블루 리뉴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몇 개 국가에서 위스키의 진한 향미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추세로 알코올 도수 43도의 진한 블루라벨 위스키를 공급해 왔다"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조니워커 블루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40도로 도수를 표준화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뉴얼된 조니워커 블루로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리뉴얼된 블루는 브랜드 모토인 `킵워킹(Keep Walking 끊임없는 도전정신)`에 맞춰 디자인, 품질, 장인정신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롭게 변화됐다.

디자인은 전통적인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조니워커의 상징인 사각형 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키는 더욱 높이고, 폭을 좁혀 슬림하고 날렵해졌다.

유리병에 두께와 깊이를 더해 묵직한 중량감을 주는 동시에 빛을 아름답게 굴절시켜 위스키 원액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신비한 느낌을 자아냈다. 더불어 고급스럽고 모던한 연 푸른 빛의 유리를 사용해 품격을 높였다.

각 병마다 부여되는 제품 고유번호는 한층 더 부각됐다. 또한 `영국 왕실 인증서(Royal warrant)`와 `조니워커 앤 선즈(Johnnie Walker & Sons)` 모노그램을 금빛으로 병에 직접 새겨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높였다. 아울러 풍미 또한 `올드 하이랜드 위스키`의 맛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 리뉴얼된 조니워커 블루


김종우 사장은 "블루는 최고급 스카치위스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혁신적인 작품이다"라며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조니워커 블루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라고 말했다.   리뉴얼 된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추석 이후 750ml 용량 제품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21만7514원이다.   한편, 영국 디아지오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기념해 최초로 병입된 1867병의 블루라벨을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전 세계의 인물들에게 헌정한다. `조니워커1867리미티드 에디션`은 올드 하이랜드 위스키가 태어난 해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제품으로, 국내에는 20병이 들어올 예정이다.

한 병은 KPGA 투어 조니워커 오픈 우승자에게 수여되며, 나머지 19병은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기여한 19인에게 증정된다. 또한 조니워커가 전세계로 뻗어 나가기까지 감동적인 여정을 담은 책 `조니워커 블루라벨 저널`이 한정본으로 출간, 세계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게 헌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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