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응급실 긴급상황에 인턴 이선균 ‘위기’

  • 등록 2012-09-05 오전 7:25:10

    수정 2012-09-05 오전 7:25:10

(사진=MBC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응급실의 긴급 상황에 인턴 이선균이 위기를 맞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17회에서는 세중병원 응급실에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산모가 실려오는 위급한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응급실과 외상과 교수인 병국(정규수 분)과 인혁(이성민 분)은 학회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병원을 비웠다. 또 응급실 레지던트 도형(김기방 분)의 휴가가 겹치며 세중병원 응급실에는 인턴들만 남아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런 가운데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35주 된 산모가 응급실로 실려왔고 이에 인턴들은 “어떡해야 하냐”, “누구부터 불러야 하냐”며 우왕좌왕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산모에게 어레스트(심정지)가 와 긴박함을 더했다.

당황한 민우(이선균 분)는 인혁에게 전화로 상황을 알렸고 이에 인혁은 “모든 것에 우선해서 아이부터 꺼내야 한다.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고 산부인과 불러내리고 개복 세트 준비해라. 모든 게 5분 안에 이뤄지지 해결되지 않으면 산모에게 집중해라. 아이를 꺼내지 않으면 산모의 심장이 돌아올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알렸다.

그러나 산부인과 의사가 응급실에 도착할 때까지는 15분이 걸린다는 답변이 돌아왔고 이에 민우는 직접 수술을 하려는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개복을 위한 칼을 건네받는 모습이 그려져 인턴 민우가 첫 집도를 성공적으로 마칠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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