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 "입국 금지 추잡해" 유승준 옹호글 사과

  • 등록 2015-05-29 오전 8:19:03

    수정 2015-05-29 오전 9:04:47

제이윤 사진=제이윤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 제이윤이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제이윤은 29일 트위터를 통해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제이윤은 앞서 지난 28일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 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 금지를 이렇게 기사화해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잡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는 글을 게재하며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스티븐 유(한국명 유승준) 사진=MBC
제이윤은 이어 “난 대체 뭐라고 이 짓거리 한 것일까? 이렇게 모욕할 거라면 당연한 건 무엇이며 이 나라에서도 잔머리 굴려가면서까지 쉽게 사는 넌 뭐고 그런 널 키운 네 부모는 왜 정치를 하고 있니? 이해를 시켜 줘”라고 전했다.

제이윤은 또한 “왜냐하면 너희들은 강자. 우리는 약자. 즉 뭔 일만 생기면 우리란 건 가지고 놀기 좋은 것들. 이상 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병역 의무를 회피하면서 입국금지된 유승준은 지난 19일에 이어 24일 오전에도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방송 말미 욕설이 담긴 대화가 그대로 전파를 타는 방송사고가 나면서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유승준은 2002년 2월 군 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 기피 혐의로 출입국 관리법 11조(국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거나 경제 사회질서 또는 선량한 풍속을 해칠 수 있는 경우)에 따라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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