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자택서 출구조사 보는 모습 공개.."뭐라고 불러야할 지"

  • 등록 2017-05-10 오전 12:01:38

    수정 2017-05-10 오전 12:01:38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자택에서 출구조사를 지켜보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모습이 공개됐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출구조사대로라면 2위와 6백만 표 차… 역대 최고 표 차… 마지막까지 최선을… 집에서 TV도 보시고 국정도 구상하시는 후보님? 대통령님? 이럴 땐 뭐라고 불러야 할 지… 대략 난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사진에는 자택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며 책상에 앉아 생각에 잠긴 문 후보의 모습이 담겼다.

문 후보는 9일 오후 10시 50분께 개표가 15.7% 진행된 상황에서 38.4%인 196만9956표를 얻어 압도적 1위를 달리며 제 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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