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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를 심사하게 된 팔로알토는 “프로듀서를 3번이나 하고 지원자로 나오는 건 나라면 못할 것 같은데, 그 도전 정신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스윙스가 나오는 건 생태계 파괴다. 타노스가 핑거 스냅하려고 나오는 것”이라며 놀랐다.
스윙스는 “제가 왜 여기 나왔는지 궁금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잃을게 많다고 하는데 제가 잃을게 무엇이냐”라며 “제가 인맥힙합을 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인맥힙합? 무슨 나 왕따 출신이다. 그냥 몇 천명이 동시에 거짓말 하면 내가 그런 사람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스윙스는 콕스빌리와 예선전을 치렀다. 특히 콕스빌리는 그간 ’스윙스 저격 래퍼‘로 불려왔다. 콕스빌리는 과거 스윙스로 인해 탈락했으며 이후 디스곡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도 콕스빌리는 스윙스를 도발하는 랩을 했다. 이어 스윙스의 차례였다. 스윙스는 콕스빌리에게 손가락 욕설을 했고, 가사실수까지 저질러버렸다. 과연 스윙스가 실수를 넘기고 무사히 합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