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서는 바디프로필 후유증과의 이별을 선언한 사연자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사연자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목표로 삼은 뒤 16kg 감량에 성공했지만 다이어트 강박증에 시달리게 됐다. 폭식증과 갑상선 기능 저항증으로도 고생하게 됐다.
모델 아이린은 “저도 20대 때 컬렉션 스케줄이 있으면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서 운동하곤 했다. 머리가 핑 돌 것 같으면 견과류를 먹으며 버텼다”고 공감을 표했다.
두 사람은 사연자가 “이제는 현재의 몸을 사랑하게 됐다”고 말하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마이걸 승희가 인턴 큐레이터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