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신민아·이종석… 산불 피해 구호 위한 기부 행렬

  • 등록 2022-03-08 오전 6:18:12

    수정 2022-03-08 오전 6:18:12

유재석(사진=안테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2019년 태풍 피해 구호 성금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8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산불 피해 주민들을 향한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 행렬도 계속되고 있다. 배우 송혜교, 박민영, 신민아, 김혜수, 이종석, 윤정희, 방송인 전현무 등이 산불 피해자들의 신속한 회복을 빌며 소정의 금액을 기부했다.

스타의 이름으로 팬들이 직접 기부한 사례도 있다. 트롯 가수 진해성의 팬클럽 ‘해성사랑’은 지난 6일 경북 울진군청 경북 공동 모금을 통해 구호성금 2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진해성의 데뷔 10주년 기념 겸 ‘트롯 전국체전’ 우승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금했던 기부금으로, 이번 울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울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선뜻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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