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10명중 8명, ´올해안에 내집마련´

최근 집값상승 영향, 집구입 앞당기는 수요 늘어
응답자 40% "내집마련은 재산증식 수단"

  • 등록 2005-04-24 오전 9:20:01

    수정 2005-04-24 오전 9:20:01

[edaily 이진철기자] 내집마련을 고려하고 있는 일반인 10명중 8명은 집을 구입하는 시기에 대해 올해를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최근 회원 2739명을 대상으로 내집마련 시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1%가 ´내집마련은 올해를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올해 내집마련 시기에 대해선 ´4~6월´이 44.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7~9월 20.2% ▲10~12월 19.6% 등이었다. 닥터아파트는 "이번 설문결과 지난해 12월 내집마련 시기에 대한 설문조사 당시 올해 내집마련을 해야 한다고 답한 70.1%보다 늘었다"며 "이는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최근 강남지역을 비롯해 경기 일부의 호재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함에 따라 내집마련을 앞당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내집마련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1%가 ´재산증식의 한 수단´이라고 답했고, ´미룰수록 내집마련의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응답도 38.9%가 나와 매년 오르는 아파트값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집마련 방법으로는 ´청약통장 사용´이 41.1%로 가장 많았으며, ▲기존아파트 매입 22.1% ▲입주예정 분양권 매입 14% ▲재건축 아파트 매입 8.3% ▲미분양아파트 매입 7.9% 순으로 답했다. 이밖에 내집마련을 할 때 고려하고 있는 대출비율은 ´주택가격의 20~30%´가 29.1%로 가장 많았고, 내집마련시 우려되는 것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37.3%가 ´매입후 가격하락´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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