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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블록버스터 드라마 MBC ‘태왕사신기’가 방송 첫주에 주간시청률 5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태왕사신기’는 9월10일부터 16일까지 주간시청률 순위에서 21.7%로 4위에 랭크됐다.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태왕사신기’가 24.7%로 5위에 올랐다.
이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대한 기대감도 한몫 했겠지만 스페셜 방송을 포함해 4일 연속 ‘태왕사신기’를 편성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속성이 있는 드라마의 경우 한회가 끝나면 시청자들에게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대조영’이 33.7%로 1위, ‘며느리 전성시대’가 26.0%로 2위, ‘미우나 고우나’가 25.3%로 3위를 기록했으며 5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왕과 나’는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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