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현장 직원, 코로나19 음성 판정…5일 훈련 재개

  • 등록 2020-04-05 오전 9:56:34

    수정 2020-04-05 오전 9:56:34

키움 히어로즈 로고. (사진=키움 히어로즈)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고열 증세를 보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직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키움 구단은 5일 “1군 현장 직원이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예방 차원에서 해당 직원은 자가 격리를 하고 있고 선수단은 5일 훈련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키움의 1군 현장 직원 한 명은 4일 오전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 출근하며 체온을 점검했고, 고열 증세를 보였다. 키움은 KBO 매뉴얼에 따라 해당 직원을 구장 인근 선별 진료소로 보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했다. 선수단 훈련은 취소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고 키움은 5일부터 훈련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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