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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이 쉽사리 우열이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수목드라마 KBS 2TV '바람의 나라'와 MBC '베토벤 바이러스', SBS '바람의 화원'의 시청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같은 시간대 맞붙는 드라마들은 방송 횟수를 더해가면서 선두와 꼴찌의 격차가 벌어지게 마련인데 현재 방송 중인 수목드라마들은 그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위를 차지한 '바람의 나라'는 전날보다 0.1%포인트 오른 16.2%의 시청률을 기록, '베토벤 바이러스'와의 격차는 0.6%포인트로 좁아졌다.
'바람의 화원'은 24일 첫회에서 기록한 11.6%의 시청률에서 1%포인트 상승한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후발주자인 점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시청률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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