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황금어장' 재출연...입담으로 한 풀었지만 시청률은 '글쎄~'

  • 등록 2008-12-25 오전 10:45:15

    수정 2008-12-25 오전 10:45:56

▲ 가수 김건모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김건모가 지난 방송에서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황금어장'에 다시 찾았지만 시청률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김건모가 '무릎팍도사'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건모는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날 두번째로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를 찾았다.
 
첫 출연 당시 '하늘을 날고 싶다'고 하는 등 황당한 이야기와 무성의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던 김건모는 이날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강호동과 패널들을 당황케 하기도 했지만 진지한 태도로 방송에 임해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특히 김건모는 "많은 가수들이 군대 가면 음악 못한다고 걱정을 많이 하는데 저는 군대를 안 갔더라면 지금의 목소리가 없었다. 군대 3년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며 군대 예찬론을 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원더걸스, 소녀시대 웬만하면 다 군대에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였고 강호동이 "바다에 떨어진 거 살려놨더니 또 뛰어든다"고 지적, 웃음꽃을 피웠다.
 
그러나 이날 '황금어장' 시청률은 김건모가 과거 출연했을 당시의 16.0%보다 0.1%포인트 낮았다.

'황금어장'의 또 다른 코너 '라디오스타'에는 10일부터 3주 연속 탁재훈, 김종국, 휘성이 출연했다.


▶ 관련기사 ◀
☞신혜성 2nd 콘서트, 김건모 닥터피쉬 등 초호화 게스트 '눈길'
☞'밀리언셀러' 김건모, "12집 고작 2만장" 한탄
☞김건모, 그를 읽는 세가지 키워드...'피아노, 담배 그리고 음악'
☞김건모, 전속계약 위반 법정공방...전 소속사 소송에 맞대응 방침
☞[포토]김건모, '이 느낌 그대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