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즐나집’ 깜짝 반전…진짜 범인은 윤여정

  • 등록 2010-12-24 오전 8:44:29

    수정 2010-12-24 오전 8:44:29

▲ MBC `즐거운 나의집`

[이데일리 SPN 연예팀]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에서 김갑수를 죽인 진범은 윤여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종영한 ‘즐거운 나의 집’에서는 성은필(김갑수 분)을 죽인 것으로 알려졌던 모윤희(황신혜 분)가 의문사한 이후의 스토리가 전개됐다.

윤희가 트럭 사고로 죽은 뒤 이 사건을 조사하던 강형사(이상윤 분)는 트럭운전사가 전과자였음을 알게 됐다. 트럭운전사를 조사하던 중 윤희의 죽음에 은숙(윤여정 분)이 개입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단서는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은필이 죽던 날 이 트럭운전사가 보조 요리사로 은필의 별장에 갔던 사실이 밝혀진 것. 정황상 은숙을 의심하게 된 강형사는 은숙을 연행하고, 마지막으로 집에 들르겠다는 은숙은 은필의 방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죽기 전 은필은 은숙과 크게 말다툼을 했다. 은필은 명성대학이 사실은 자신의 전처인 수민의 할아버지 것이 아니냐며 은숙이 명성대학을 강탈하는 과정에서 수민의 할아버지와 부모가 모두 죽은 이유를 따졌다.

명성대를 다시 주인에게 돌려주자는 은필과 그럴 수 없다는 은숙의 싸움은 점점 격해지고 마침내 은숙은 명성대를 지키기 위해 동생을 죽이기로 마음먹었다.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자 은숙은 자살을 시도하지만 미수에 그치고 수감돼 죄 값을 치르게 됐다. 진범이 밝혀지자 진서(김혜수 분)는 상현(신성우 분)과 화해하고 가정을 다시 꾸린다. 상현은 바라던 대로 교수직에 임용됐다.

시청자들은 “설마설마 했는데 은숙이라니” “예상은 했지만 당혹스러웠다” “역시 결말까지 마음에 든다” “시청률이 아쉬운 수작이다” 등 반전에 대한 소감과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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