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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인사동 아라모던아트뮤지엄에서 개최하는 데이비드 라샤펠 ‘INSCAPE OF BEAUTY’ 전의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한다. 목소리로 관람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유명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라샤펠은 이번 서울전시에서 1980년대 순수예술사진에서 1990년대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셀러브리티를 피사체로 촬영한 패션, 광고사진 그리고 최신작까지 총망라한 작품 18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16년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에서 기획전시 된 ‘보트첼리 리이매진’에서 각 장르별 작가들이 보티첼리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과 함께 전시되었으며 그중 데이비드 라샤펠의 ‘비너스의 재탄생’가 가장 주목을 받았고 이 작품은 이번 한국 전시에서 메인 작품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