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기쁨·웃음 드리는 '프린수찬'이 되겠습니다" [인터뷰]①

  • 등록 2021-02-11 오전 9:18:12

    수정 2021-02-11 오전 9:18:12

트롯 가수 김수찬이 한복을 입고 손하트를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기쁨과 웃음 드리는 김수찬이 되겠습니다.”

트롯 가수 김수찬이 2021년 새해에도 많은 분께 밝은 에너지를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수찬은 설을 앞두고 ‘이데일리 스타in’과 진행한 한복 인터뷰에서 “정말 2020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고 되돌아봤습니다. 이어 “2021년의 시작을 ‘대선배’ 주현미와 함께해 영광”이라며 “올 한 해도 본업인 음악은 물론이고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음은 김수찬과의 일문일답입니다. 영상으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김수찬의 2020년, 되돌아보면 어떤가요?

△“정말 2020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한 해였던 것 같아요. 감사한 분들도 굉장히 많은 한 해였고, 정말 ‘미스터트롯’이란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분들께 제 캐릭터가 자리 잡혀서 방송에서도 많이 불러주신 것 같아요. 정말 바쁘고 정신없는 한 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대선배 주현미와 새해 음악 행보의 스타트를 끊었는데, 소감은 어떤가요?

△“무엇보다도 정말 대한민국을 풍미하셨고, 지금까지도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레전드 선생님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김수찬 가수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기억에 남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너무나 흔쾌히 주현미 선생님께서도 듀엣곡을 내는 걸 허락해 주셨고, 곡 자체도 되게 마음에 들어요. 주현미 선생님과 함께 부른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지금도 반응이 좋지만, 언젠가는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능 블루칩으로도 활약하고 있는데요. 가수 활동과 예능 활동의 차이점이 있나요?

△“예능 활동을 굉장히 저는 즐겨 하고 있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가수 같은 경우는 공연이나 행사를 통해서는 본인의 성격이나 말투 등을 어필하는 게 한정적인데요. 어떻게 보면 예능에서는 공연보다는 좀 더 다르게 김수찬의 스타일이나 성향 같은 것을 대중에게 조금 편하게 알려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2021년에도 예능 활동은 많이 불러주시면 어디든 가서 열심히 그리고 재밌게 하겠습니다. 물론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잘해서 여러분께 기쁨과 웃음을 드리는 김수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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