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중소여행사 살리는 해외여행상품 확대운영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상품 다낭, 1시간에 7억원 판매
코로나 직격탄 맞은 중소여행사, 회생 계기 마련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 기획, 확대 운영 예정
  • 등록 2022-05-22 오전 6:00:00

    수정 2022-05-22 오전 6: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공영홈쇼핑은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우리 중소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여행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롭게 선보인 베트남 다낭 여행상품 방송에서 약 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3박 5일부터 4박 6일 등 다양한 패키지 구성과 함께 전 일정 5성급 호텔 리버뷰 투숙과 귀국 유전자증폭(PCR) 검사비용까지 포함한 혜택으로 해외여행 첫 방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공영홈쇼핑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월부터 여행지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날 방송예정인 필리핀 세부 여행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몽골, 터키 등 다양한 해외여행 상품을 매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공영홈쇼핑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 울릉도 등의 여행상품을 운영해 왔다. 지난 1분기에만 제주 여행상품 170억 원을 달성하는 등 국내 중소여행사의 회생을 적극 돕고 있다.

본격적인 해외여행 상품판매와 더불어 제주도, 울릉도 등 국내 여행상품도 주 2회 이상 편성해 판매할 계획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최악의 직격탄을 맞고 폐업 또는 도산 등을 겪은 우리나라 중소 여행업은 정부에서 평균 매출 감소율이 60% 이상인 업종으로 지정할 정도로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업종이다.

공영홈쇼핑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맞춰 우리 중소여행사의 회복을 적극 돕고, 여행산업 전반의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양혜지 레포츠문화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경폐쇄, 출입국 불허 등 전세계로 향하던 하늘길이 막히고 여행업이 올스톱 되어 중소여행사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며 “이제 해외여행이 어느 정도 풀린 만큼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해외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해 여행업의 회생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고객님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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