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 “끝날 것 같지 않던 ‘신의’… 행복하고 감사”

  • 등록 2012-10-31 오전 8:16:50

    수정 2012-10-31 오전 8:16:50

박세영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배우 박세영이 SBS 월화 미니시리즈 ‘신의’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세영은 31일 소속사를 통해 “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인데 저에게 ‘신의’는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작품”이라며 “제게 무척이나 행복하고 감사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극에 도전하면서 어렵기도 했지만 휼륭한 PD님, 선배님, 그리고 스태프 분들과 1회부터 24회까지 온전히 함께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신의’와 공민-노국 커플을 아껴주신 분들께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영은 30일 종영한 ‘신의’에서 노국공주 역을 맡아 공민왕(류덕환 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품은 현명하고 애틋한 외유내강의 캐릭터를 연기했다.

한편 박세영은 ‘신의’ 종영에 이어 KBS2 새 월화드라마 ‘2013 학교(가제)’에 출연한다. ‘2013 학교’는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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