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이규한, 7년전 발언 화제.."좋은 사람과 연애하고파"

이규한 열애 고백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규한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연애 중인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규한은 지난 2007년 언론 인터뷰 당시 올해 목표로 ‘좋은 사람을 만나서 연애하는 것’이라고 꼽은 바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규한이 현재 8세 차가 나는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며 그가 성인이 됐을 때부터 알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설명한 만큼 당시 인터뷰에서 언급한대로 목표가 실현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팬들은 물론 이규한의 열애 소식을 접한 이들 모두 그의 사랑을 축하해주는 분위기다.

이규한은 ‘라디오스타’에서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조심스러우면서도 성숙한 모습을 엿보이기도 했다. 이규한은 “일반 학교를 갓 졸업한 일반인이다. 내가 원래 결혼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 친구를 만나다 보니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커진다. 굉장히 밝다. 많이 웃고 그런게 좋은 친구인데 나한테 와서 웃음을 잃지 않을까. 그러다 보니 준비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MC인 윤종신은 “상대방을 위주로 생각하게 되면 결혼을 할 때다”라며 연애를 축하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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